'마녀의 게임'(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녀의 게임'(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장서희에게 유전자 검사를 요청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정혜수가(김규선 분)이 주세영(한지완 분) 때문에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세영은 유인하가 쓰러지자 정혜수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웠다. 이때 설유경(장서희 분)는 강지호(오창석 분)을 통해 정혜수의 누명을 알게 됐지만 '난 세영이 엄마야. 딸을 위해서는 뭐든 해. 너라도 버려야만 해'라며 마음을 먹었다.


이어 억울해하는 정혜수에게 설유경은 "내 딸한테서 떨어져"라며 소리쳤다. 한편 주세영은 마현덕(반효정 분)에게 눈물을 보이며 "설유경 대표님 딸로 계속 살게 해달라"라고 빌었다.


이후 정혜수는 구치소를 찾아온 설유경에게 코스모스 목걸이를 언급했다. 그는 "12살에 잃어버린거다"라고 밝혀 설유경을 혼란에 빠뜨렸다. 설유경이 믿지 않자 정혜수는 "만약 내가 진짜면요? 친딸이면 어쩌시려고요? 착오가 있었거나, 누군가 바꿔치기를 했다면요?"라며 유전자 검사를 요청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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