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가 도하의 기적 현장을 생생히 담았다.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만난 해설 위원 안정환과 캐스터 김성주, 그리고 카타르 현지 응원 열기를 전달해 줄 히든 서포터즈 김용만, 정형돈이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월드컵 현장의 생생함과 중계석 뒤 숨겨진 이야기까지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작진과 안정환이 힘을 합쳤다.


꿈은 ‘다시’ 이루어진다는 우리의 간절한 바람이 통해서였을까, 태극전사들은 16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단 9%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꿔 준 선수들은 물론 경기장 안을 가득 메운 붉은 악마의 응원 소리를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가 ‘히든캠’ 속에 담았다.


4일(한국시간) FIFA에 따르면 조별리그 40경기를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특히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의 소음은 131데시벨로 가장 큰 소리 수치를 기록, “록 콘서트장의 소음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과 가나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122데시벨을 기록했다고.


특히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제작진이 공개한 포르투갈전 당시의 ‘히든 사운드’에 시청자들은, “실시간 현장 사운드 너무 좋습니다”, “인생 최고의 희열”, “보지 못한 직캠에 감동”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점했을 땐 누구보다 슬퍼하며 골을 넣고 이겼을 땐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함께 감동을 나눈 붉은 악마의 활약은 태극전사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한편 포르투갈 경기에 승리의 힘을 보탠 붉은 악마의 응원은 오늘 밤 9시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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