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엄지원, 멈출 수 없는 '스키 열정'…스위스 눈밭에서 "신에게 남은 10일"
배우 엄지원이 스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엄지원은 ‘엄지원의 엄Tube’ 유튜브 채널에 ‘ch스위스 여행 #01 스위스 사스페 스키 트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지원은 밀라노에서 스위스 사스페로로 이동했다. 자신의 숙소를 소개한 엄지원은 이내 "첫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 저 산을 올라간다. 사스피 첫 아침에 모닝 커피를 마시고 있다. 오늘 과연 나는 스키를 잘 탈수 있을 것인가"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스키를 타기위해 움직이는 엄지원. 40분간의 여정을 마치고 정상에 도착한 그는 "이제 여기서 스키탄다"며 "저의 첫 시즌 스키가 시작됐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다만 힘든 것은 똑같았다. 엄지원은 "멋있는데 계속 곡소리가 나온다"고 밝혔다. 결국 눈밭에 드러누운 엄지원은 "빵 먹을 힘이 없어 지금"이라고 했다.

식사 또한 즉석밥으로 대체한 엄지원은 스키 탈 준비에 돌입했다. 다만 시차와 고도때문에 힘들어서 일찍 집으로 돌아갔다.

엄지원은 "그래도 신에게는 남은 10일이 있사옵니다"라며 "10일동안 스킹이 늘까?"라고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스키는 일주일 타고 늘지 않는다고 하는데 화이팅 해보겠다"며 스키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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