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놀면 뭐하니?’ 거지꼴로 서울 명소에 나선 멤버들의 광기 어린 모습이 포착됐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서울 온 거지’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긴 채 거지꼴로 서울 명소들을 여행하러 나서는 가운데, 멤버들은 여행에 필요한 각종 경비를 벌기 위해 다양한 게임, 퀴즈를 펼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단체 줄넘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광기 어린 모습이 공개돼 벌써부터 폭소를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주, 이미주 ‘주주 시스터즈’는 줄 싸대기 고통도 이겨내며 단체 줄넘기를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섭게 돌아가는 줄에 박진주는 겁을 잔뜩 먹은 모습. 이미주는 바닥에 주저 앉은 채 대역죄인 포즈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찮은 운동 신경으로 인해 구멍이 된 ‘주주 시스터즈’는 맹훈련 속 비장한 표정으로 단체 줄넘기를 한다. 오빠들은 줄에 걸릴 때마다 “정신 차려야 돼”, “돈 벌어야지”라며 잔소리를 하고, 급기야 박진주는 유재석, 하하와 개별 면담까지 한다고.


특히 하하는 박진주에게 줄을 넘을 수밖에 없는 살벌한 팁을 알려줘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3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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