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사진=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서희가 천재 발레리나로 변신한다.

홍서희는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 ‘프리즘’에 천재 발레리나 안나 역으로 등장한다.


‘프리즘’은 예고 발레전공 학생들의 아름답게 흔들리는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성장담으로, 단 두 자리인 주인공을 차지하기 위한 10대들의 치열한 경쟁과 아름다운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홍서희는 김민철과 풋풋한 눈맞춤으로 아름다운 청춘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홍서희는 전설적인 발레리나의 딸이자, 각종 콩쿠르 수상을 휩쓸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김안나 역으로 분한다. 김안나는 냉랭함과 싸늘한 말투로 무수한 적을 만들지만, 같은 부상 경험자로서 다가오는 최낙현(김민철 분)을 만나 인생이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김민철은 어릴 적부터 극성이었던 엄마 때문에 발레 외길을 걸어온 동명예고 무용과 2학년 최낙현 역을 맡았다. 발목부상으로 6개월 만에 학교로 돌아온 최낙현은 김안나(홍서희 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와 함께 마린스키에 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홍서희, 천재 발레리나 변신…김민철과 설렘 눈맞춤 ('프리즘')

이와 관련 30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민철과 홍서희가 교실 안에서 설렘 가득 눈맞춤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부상에서 복귀한 최낙현이 그윽한 눈빛으로 김안나를 바라보는 장면.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해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레오타드 의상을 입고 진지한 눈빛으로 발레 연습 삼매경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김안나는 풍성한 분홍색 스커트를 입고 백조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고, 최낙현은 우아한 손짓과 세련된 표정으로 발레 연습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으나 늘 무표정한 김안나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정반대의 모습으로 그녀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편 ‘드라마 스페셜 2022’ 세 번째 단막극 ‘프리즘’은 오는 12월 1일(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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