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XX할까? 왜 안 벗겨지지?" 29금 넘나드는 '에덴2'


'에덴2' 청춘남녀들이 파격적인 직진 행보로 3관찰자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9일 밤 10시 방송된 IHQ 연애 리얼리티 '에덴2' 3회에서는 '진실의 밤'에서 날것의 대화를 나누는 청춘남녀 8인(김강래, 김도현, 김수민, 조이건, 라나, 손서아, 이서연, 현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3관찰자(이홍기, 윤보미, 시미즈)는 특별 게스트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시즌1 선지현이 나타났기 때문. 선지현은 "스태프들이 시켜서 스킨십을 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곳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됐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이홍기가 "진짜 본능이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후 조이건-라나와 김강래-손서아의 데이트가 이어졌고, 조이건-라나는 한층 가까워진 반면, 김강래-손서아는 다소 멀어진 듯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에덴 하우스'로 돌아와 첫 번째 '진실의 밤'을 시작하게 된 청춘남녀들은 날것 그대로의 대화를 주고받아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조이건-라나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낸 가운데, 두 사람에게 호감이 있던 김수민, 현채희가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직진 행보를 보인 것. 김강래-손서아에게 관심을 가진 이서현, 김도현 또한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마음을 표현해 앞으로의 러브라인을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진실의 밤'에서 가장 솔직했던 사람으로 뽑혀 권력자에 등극한 이서연. 김도현-손서아, 김수민-라나, 조이건-현채아를 한 방으로 배정한 그는 김강래와 함께해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앞서 조이건, 김도현에게 차례로 배신감을 느낀 이서연이 김강래에게 "내가 오늘 널 꼬실 수도 있는데?", "우리 OO(묵음 처리) 할까?"라고 말해 3관찰자와 선지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도현-손서아 역시 손서아가 "왜 안 벗겨지지?"라면서 상의를 벗은 김도현에게 화상 연고를 발라주거나, 김도현이 손서아에게 달달한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 쌍방향 시그널로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반면 조이건, 라나는 각각 같은 방을 쓰게 된 현채희, 김수민의 마음을 부담스러워했다. 특히 현채희가 조이건에게 자신의 고통을 토로하자 이홍기가 "저런 말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라고 짚어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 시즌1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액티비티와 청춘남들의 사회적 조건이 베일을 벗는 '공개의 밤'이 예고돼 다음주에 이어질 4회를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에덴2'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채널 IHQ와 웨이브(Wavv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