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철 SNS)
(사진=김영철 SNS)

개그맨 김영철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을 위로했다.

김영철은 29일 "종일.. 이 사진이 마음이 쓰인다. 실물로는 본 적이 없는.. 하지만 라디오에서 팬이라고 수천만 말한 가까운 듯 먼 나의 히어로 #손흥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가 쓴 에세이를 소개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난 축구를 잘하고 축구를 좋아한다. 난 행복하다. 그리고 오늘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어차피 내일도 불행하지 않은가' 너의 말에 난 또 다짐했고 얘기했지. 모두가 오늘 행복하라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제도 그대를 포함한 국대 덕분에 행복했고, 오늘도 그렇고 토요일도 행복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영철은 "쏘니. 가끔 생각보다 그저 그런 날도 있을 거야. 그런 날도 괜찮아! 그런 날도 행복했던 날이었어! 아직 안 끝났으니.. 아 그리고 고개 조금 더 들어줘!"라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은 가나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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