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사진=ENA)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최종회를 단 2회 남기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왕국’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이하 ‘얼죽연’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무엇보다 ‘얼죽연’은 이다희와 최시원의 열애를 둘러싸고 이유를 알 수 없는 각종 사건 사고와 인물 간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종회를 단 이틀 남긴 ‘얼죽연’ 속 초막판 의문점 추리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적은 내부에 있다...제작진 스캔들 제보한 폭로자 과연 누구인가!


‘사랑의 왕국’ 시즌2가 각종 사고로 인해 끝내 조기 종영 된 가운데, 출연자와 제작진 간 은밀한 스킨십이 오갔다는 익명의 제보가 들어와 방송국을 또 한 번 발칵 뒤집었다. 무엇보다 해당 사건 제보자가 ‘사랑의 왕국’ 출연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존장(박연우), 김준호(서준), 안소연(문예원) 등 ‘사랑의 왕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며 제작진과 마찰을 빚었던 요주의 인물이 그 주인공일지, 아예 의외의 인물이 제보자인 반전이 존재하는 것일지 시청자의 추리 욕구를 치솟게 하고 있다.


◆ 이다희 VS 조수향, 폭로자가 겨냥한 진짜 타깃은 누구인가!


구여름(이다희)은 익명의 폭로를 접한 후 자신과 박재훈(최시원)의 키스 사건을 언급하며 “나 때문인 것 같다”고 책망했지만, 강채리(조수향) 역시 출연자 황장군(강서준)과 잠자리 한 것을 떠올리며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익명의 제보자가 언급한 ‘제작진’과 ‘출연자’는 과연 누구인지, 제보자가 노린 진짜 타깃과 폭로 이면에 숨은 의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이다희-최시원 동거 몰카 찍은 범인은 누구인가!

구여름과 박재훈이 서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비로소 깨달으며 진짜 연애를 시작 한 가운데, 누군가 구여름과 박재훈이 다정하게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몰래 담아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해당 인물이 익명의 제보자와 동일인일지, 혹은 두 사람을 목표로 하는 또 다른 의문의 인물이 숨어 있는 것일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 댓글창을 통해 스토리와 관련한 각종 추측들이 이어지곤 한다. 하지만 모두의 생각을 뛰어넘는 또 다른 반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얼죽연’ 15회는 30일(수)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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