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토리콘텐츠)
(사진=빅토리콘텐츠)

‘커튼콜’ 배우 노상현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노상현이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리문성 역으로 활약 중인다.


지난주 방송된 ‘커튼콜’ 7화에서 노상현은 감정을 철저히 제어한 표정 연기로 미스테리함을 자아내다 가도, 유년 시절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리문성의 씁쓸한 모습까지 유려하게 그려내며 몰입도 끝판왕 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노상현은 어둠 속에서도 거친 남성미가 느껴지는 날카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군가를 꿰뚫을 듯한 매서운 송곳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하며, 서늘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와 동시에 홀로 바닷가를 바라보며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리문성의 모습은 베일에 싸인 그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노상현은 극 초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신부터 캐릭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위태로운 매력의 리문성 역을 생생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커튼콜’ 8화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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