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성숙미 넘치는 무대로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ON and ON(온앤온)’의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템페스트는 한층 더 성숙한 분위기로 컴백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 템페스트는 거친 남성미를 장착하며 비상하는 용의 기세로 무대를 펼치며 컴백을 알렸다.

템페스트는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 ‘용용 댄스’와 용의 날카로운 이빨을 손동작으로 표현한 안무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오차 없는 각도의 파워풀한 칼군무와 퍼포먼스로 템페스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템페스트는 지난 22일 신보 ‘ON and ON’을 발매하며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우리’가 함께 만든 새로운 세계로 쉬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템페스트의 강력한 의지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비상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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