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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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이 김혜윤, 이재욱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로운, 김혜윤, 이재욱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성동일은 세 사람이 어떻게 친해졌는지 물었고, 김혜윤은 "제가 작품을 하면서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아서 많이 부담을 느끼고 힘들어했는데 두 사람과 부딪히는 신이 제일 많았다"라며 "그렇다 보니까 중간중간 응원도 해주고, 서로 연기 고민도 많이 하고 같이 작품을 만들고 있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로운도 "연기할 때 서로 배려해 주는 게 보이더라"며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서로한테 기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친구에 대해 생각했는데, 친구란 바라는 게 없는, 그리고 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고, 슬픔도 같이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명언을 얘기했다.

그러나 이를 본 이재욱과 김혜윤은 아무말 하지 않고 눈웃음을 지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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