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에 출연한 김영광. / 사진제공=넷플릭스
'썸바디'에 출연한 김영광. /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김영광이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 출연한 배우 김영광을 만났다. 김영광은 눈에 띄는 외모와 능력을 가진 주목받는 건축가 윤오 역을 맡았다. 윤오는 커넥팅 앱을 통해 살해할 상대를 찾는 연쇄살인마다.

이번 드라마로 듣고 싶은 평가가 있냐고 묻자 김영광은 "'무섭다', '새로운 연쇄살인마다'라는 평을 듣고 싶다"고 했다.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김영광. 이번 작품이 "진부하지만 또 다른 시작 아닐까. 제 안에 갖고 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서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고 마음을 다졌다. 40대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여러 장르의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또한 "작품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다. 일중독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쉬지 않고 계속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 또 다른 갈증인 것 같다. 조금만 쉬게 돼도 뭔가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쉬지않고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할 것 같다"고 했다. 번아웃을 염려하자 김영광은 "있긴한데 잠깐 다운됐다가도 뭔가를 하면 기운이 금방 다시 올라오더라. 일할 때 훨씬 텐션이 올라와있다"고 했다.

취미가 있냐는 물음에는 "쉴 때는 웬만하면 집에 있다. 힘들면 방에 들어가서 계속 잔다. 괜찮아질 때까지 잔다. 잠깐 자고 또 자고 TV도 보고 한다"며 '집돌이'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이번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만큼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기대하고 있었다. 김영광은 "많은 나라에서 보면 좋지 않나. 한국 콘텐츠 자체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서 저도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썸바디'는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지난 18일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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