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찬다2' 포트트릭 임남규의 MOM 선정에 무실점 이형택이 씁쓸해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에서는 카타르 전지 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가 카타르 캣츠를 상대로 7: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카타르 첫 원정경기 MOM주인공을 뽑는 자리에서 무실점 택새로이 이형택과 포트트릭 임남규가 후보에 올랐다. 이에 이형택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4득점이냐 (아니면 무실점이냐)"라며 괜스레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고민하다가 "누가봐도 남규죠"라며 임남규를 지목했고 이형택은 씁쓸해하면서도 "남규가 받아야지"라고 축하했다.


임남규는 MOM 선정 소감에 대해 "처음 올때 전승을 목표로 왔는데 첫 시작을 대승으로 시작해서 뿌듯하다"라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전승으로 돌아가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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