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임세미가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임세미는 열정과 의욕, 사명감이 넘치는 기자 윤은미로 분해 대사 하나, 표정 하나에도 디테일을 심으며 극의 적재적소에서 활약했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윤은미의 단단하고 진정성 있는 내면은 임세미의 철저한 캐릭터 탐구를 통해 만들어졌다.

임세미는 소속사를 통해 “즐겁게 찍었던 지난날의 기억들이 남아있는데,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 끝나는 날이 벌써 다가와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며 “촬영을 마치고 시간이 흐른 후 방송을 보고 나니 작품 안의 메시지들에 스스로 생각이 많아지는 때가 있었다”는 뭉클한 감회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선아 선배의 거의 전 작품을 보며 컸다. 멋진 한혜률 부장님과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배우 김선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임세미는 “윤은미로 찾아뵀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행복했고 특별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과 윤은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날이 추워지는 겨울, 몸과 마음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훈훈한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임세미가 출연하는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13일 오후 10시부터 15, 16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