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본업인 작가로 사치갤러리에 입성한 기안84가 런던에서 난데없이 “두 유 노우 송민호”를 외쳐 궁금증을 자극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전 세계 유명 작가들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작가84’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기안84가 현대미술의 성지인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작가로 당당히 입성한다. 사치갤러리에 전시된 기안84의 작품은 총 10점. 기안84는 사치갤러리에 들어서며 “부귀영화를 누리네”라고 미소를 짓는다. 이어 전시장의 메인 벽면을 채운 자기 작품을 들여다본다고 해 그가 당시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국의 유명 언론사인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관람객에게 작품 의도를 설명하는 작가84의 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기안84는 이 모든 일정을 짧은 영어로 소화한다고. 기안84의 작품과 그의 설명에 관심을 보이며 명함을 건네는 컬렉터까지 등장하는데, 과연 기안84의 짧은 영어 실력이 영국에서 통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사치갤러리를 둘러보며 세계 곳곳에서 모인 작가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기안84는 갑자기 “두 유 노우 송민호?”라고 외친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송민호가 등장해 관람객들이 웅성웅성하는 상황까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한편 기안84의 사치갤러리 입성 스토리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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