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신' /사진제공=MBN
'그로신' /사진제공=MBN


배우 한가인이 BTS(방탄소년단)를 향한 뜻밖의 팬심을 고백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N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7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 4MC와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김종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불멸의 사랑’을 주제로 신화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핑크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한가인은 진주 목걸이에 리본 핀으로 포인트를 줘서 또 한 번 눈부신 ‘여신 미모’를 발산한다.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김종민을 향해 “술의 신이 누구인지 아느냐”라고 돌발 질문한다. 김종민은 바로 “안다”고 당당히 외친 뒤 “신지랑 닮은 신이다. 디오니소스!”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뜻밖의 지식에 감탄한 한가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진 노래도 있다. BTS의 ‘디오니소스’라는 곡”이라며 “디오니소스가 술에 취한 것처럼 우리도 예술에 취하자는 이런 심오한 뜻을 노래에 담은 게 아닐까?”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이어 “BTS 분들도 디오니소스 신화를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고, 혼자 노래를 들으면서 추측을 해봤다”라고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종민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남다른 지식을 드러내 반전을 안긴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도 좋아하느냐”라는 한가인의 질문에 그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이라는 책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알게 됐다”고 답한다. 모두가 박수를 친 가운데,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이번엔 손수건이 필요한,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불멸의 사랑이야기를 해드리겠다”며 하데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7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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