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4(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퀴 달린 집'4(사진=방송 화면 캡처)

로운과 김민하가 단역 시절의 인연을 밝혔다.

11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파친코'의 히로인 김민하가 성동일, 김희원, 로운의 안동 여행에 출격했다.


이날 로운은 김민하와의 어색한 관계를 밝히며 "저랑 '학교 2017'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었다"라며 "예전에 웃긴 게 걸어가고 있는데 누나가 걸어오는 거다. 아는데 아는 척하기 애매한 사이 있지 않냐. 눈이 마주쳤는데 '어 연락해'라고 했는데 연락처는 없었다"라며 민망함을 감추치 못했다.

이어 그는 "누나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다. 너무 오랜만에 봐서"라며 김민하와 눈도 마주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5년 간 김민하에게 연락을 안 해봤냐고 묻자 로운은 "연락처가 서로 바뀌었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김민하는 "촬영할 때 또래 친구들이랑 학원물이니까 재미있게 놀았다"라고 회상했고 로운은 "체육관에서 무서운 얘기도 했었다"라고 동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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