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에 전격 합류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이다. 기존 트롯 오디션에서 보지 못했던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이와 관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여제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무엇보다 홍진영은 과거 본인의 이름을 내건 트롯 오디션인 ‘홍디션’을 개최해 직접 트롯 후배를 양성했을 만큼 평소 트롯 장르와 트롯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홍진영은 직접 트롯 곡을 작사, 작곡하는 재능은 물론 긴 시간 트롯 분야에서 다진 자신만의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한 엄격한 심사보단 현역 선배만이 해줄 수 있는 생생한 현장 조언과 ‘흥’ 에너지를 전달한다.


더욱이 홍진영은 남진, 설운도, 심수봉, 주현미, 조항조, 김용임, 윤일상, 윤명선으로 꾸려진 ‘레전드 대표단’과 이석훈, 김준수, 신유, 박현빈, 이지혜로 이뤄진 ‘젊은피 대표단’을 잇는 중간 다리 역할을 담당, ‘불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고 쾌할하게 이끌 예정이다. 자타공인 흥 마스터로서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홍진영다운’ 활약이 기대된다.

그런가하면 ‘불타는 트롯맨’은 국내 최초로 매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상한선 없이 치솟는 ‘오픈 상금제’를 도입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예심전에서부터 국민 관객을 참여시키는 파격적인 ‘국민 투표제’를 적용하는 등 유례없는 최초 행보로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든 것이 새롭게 짜여진 ‘불트’ 판에서, 어떤 차세대 트롯맨이 배출될 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이와 관련 홍진영은 “올해로 벌써 데뷔 16년 차를 맞은 트롯 가수기는 하지만, 트롯 선배로 참가자들을 평가하기보다는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말하며, “‘불타는 트롯맨’이 상금 제도를 포함해 여러 면에서 아주 새로운 트롯쇼라는 점에 마음이 확 끌렸다. 참가자들도 새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한 터라 이번에도 엄청난 스타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12월 첫 방송 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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