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혼을 찾아 나선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둘째 계획이 있다”는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오상진은 ‘신혼 무드’를 조성하며 김소영을 향한 ‘뜨밤’ 작전에 돌입하고 “오늘 밤은 다 감당해줄게”라며 시종일관 ‘29금’ 스킨십을 시도한다. 또 스태미나 요리에 노골적으로 집착하는 등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 김소영을 경악케 한다. 신혼으로 돌아간 듯 저돌적인 오상진의 모습에 '결혼 60일차' 스페셜 MC 선우은숙 또한 폭풍 공감하며 따끈따끈한 훈수까지 뒀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소영의 취중진담에 오상진은 충격에 휩싸인다. 술과 함께한 저녁식사에서 살짝 취기가 오른 김소영이 최근 소홀해진 부부 사이에 섭섭함을 토로한 것. 김소영은 6년 전 신혼 때와 달리 사무적인 관계로 변한 현실에 씁쓸함을 내비치며 “이렇게 살다간 부부가 아닌 동거인이 될 거 같아”라고 고백한다. 둘째 계획을 앞두고 아내 김소영이 불쑥 꺼낸 속내에 오상진은 말을 잇지 못한 채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남편 오상진을 멘붕에 빠뜨린 김소영의 취중진담은 7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은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이른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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