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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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홍원기 가족이 ‘안녕하우스’를 찾았다.


7일 첫 방송하는 MBN 새 힐링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소아조로증’ 홍원기와 그의 가족이 ‘안녕하우스’의 첫번째 게스트로 초대받아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과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뜨겁게 안녕’은 인생에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공감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안녕하우스’를 찾은 홍원기 군은 노화 속도가 일반인보다 7배가 빠른 ‘시간을 달리는 소년’이지만,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호스트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후 홍원기 군은 “여동생과 단둘이 바다를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털어놔 은지원과 함께 바닷가로 향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바다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온 홍원기 군은 ‘호스트 3인방’이 정성스레 구운 바비큐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데, 홍원기 가족의 다정한 모습을 본 유진은 “원기 군이 원래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냐?”라고 묻는다. 그러자 은지원은 “난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솔직 고백해 유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유진은 “엄마, 아빠는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무리 해도 지치지 않는 것 같다”며 “난 아이들 커서도 뽀뽀할 거다. 도망쳐도 붙잡아 놓고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홍원기의 어머니는 “원기는 사랑한다는 표현보다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답한다.


잠시 후, 홍원기 가족은 직접 작사, 작곡한 ‘우리의 시간’이라는 노래를 들려주는데, 노래들 들은 유진은 “홍원기 군이 생각하는 최고의 하루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라고 묻는다. 홍원기 군은 평범하지만 가슴에 와닿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먹먹한 감동을 안긴다.

제작진은 “현재 17세인 홍원기 군이 스무 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소원과 그 사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홍원기 군이 직접 ‘하이바이 박스’에 담아온 ‘안녕’ 하고 싶은 대상은 무엇일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홍원기 군이 전할 뜨거운 ‘안녕’과 ‘최고의 하루’가 시청자분들께도 뭉클한 여운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뜨겁게 안녕’은 7일 오후10시 4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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