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버튼게임’에서 참가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오는 11월 11일 첫선을 보이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은 절실하게 돈이 필요한 9인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잔혹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특히 ‘머니게임’, ‘피의 게임’을 히트시킨 진용진이 기획에 참여한 세 번째 게임 시리즈로 알려지면서, 기회 단계부터 ‘생존 배틀 리얼리티’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버튼게임’은 첫 공개를 앞두고 욕망과 배신 그리고 화합이 점철된 ‘죽음의 게임’을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첫번째 스틸컷에서 출연자들은 흡사 죄수복을 연상케 하는 오렌지색 단체복에 흰색 실내화를 신고 어두운 공간에 서 있는 하반신만 비춰진다. 다리만 겨우 보이는 상태지만 무언가 심각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컷에는 초록, 파랑, 빨강 세 가지 버튼 앞에서 망설이는 누군가의 손이 담겨 있다. 매일 하나의 버튼을 눌러 시드 머니 1억 원을 최대한 많이 지켜야 하는 참가자들의 운명이 이 세 가지 버튼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분노와 좌절을 오가는 참가자들의 현실적 모습도 스틸컷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 남성 참가자는 쪼그려 앉아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극한에 몰린 듯한 감정을 분출하고, 또 다른 여성 참가자는 냉장고 앞에 주저앉아 고개를 푹 파묻고 온몸으로 ‘좌절 모드’를 표현한다. 피, 땀, 눈물의 생존 배틀이 예고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버튼게임’을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은 오는 11월 11일 첫 선을 보인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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