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사진=방송 화면 캡처)
'금쪽상담소'(사진=방송 화면 캡처)

랩퍼 우원재가 대한민국 부모의 분통을 터지게 한 산타발언 해명을 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쿠기와 우원재가 고민을 안고 스튜디오을 찾았다.


이날 정형돈은 "쇼미더머니6 top3 출신이고 랩 이름이 없음. 당시 트레이드 마크는 눈커풀까지 눌러 쓴 비니. 그 당시 꼬마들을 좌절에 빠뜨린 산타발언 랩을 했었다"라며 팩트체크를 했다 .


이에 우원재는 "그 당시 붙었던 친구가 13살 초등학생이였던 친구랑 붙었는데 '우찬아 걱정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이라는 랩을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윤지는 분노하며 "곧 12월 인데 어떻게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냐?"라며 속상해했고 우원재는 "지금도 몇년이 지났는데 '당신 때문에 애들이 산타를 잘 안 믿는다'라는 문자가 온다"라며 처음엔 더 장난인줄 알았다. 정말 죄송하더라"라며 사과를 했다.


정형돈은 " '산타는 어딘가 있어'라는 곡을 후속곡으로 만드는 게 어떻겠냐?"라고 제안했고우원재는 "캐럴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약속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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