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외전2' /사진제공=MBN
'돌싱외전2' /사진제공=MBN
‘소환 커플’ 이소라, 최동환이 소환된다.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가 오는 30일 첫 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라, 최동환의 데이트 모습이 담겨 MC 유세윤, 이지혜는 물론 ‘돌싱글즈’ 마니아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우선 이지혜는 “너무나 몰입이 됐던 커플이라 너무너무 기다렸다”며 시청자들의 소환 요청에 드디어 돌아온 ‘소환 커플’을 언급한다. 유세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렸던 ‘소환 커플’이다. 부제가 ‘괜찮아, 사랑해’인데, 이렇게 제목을 지은 것을 보니 (‘돌싱외전2’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 모양이다. 정말 설렌다”며 흐뭇하게 미소짓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나선 ‘소환 커플’의 모습이 공개된다. 데님 패션으로 나란히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은 “커플룩을 입은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최동환은 “소라가 저를 따라 입었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소라는 “방송 후 다들 ‘잘 됐다’고 축하해줬다. 친한 언니가 ‘네가 사랑받고 있다는 게 얼굴표정에서 느껴진다’고 하더라. 내가 봐도 그렇다”며 ‘열애 공개’ 후일담을 전한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물음에도 이소라는 최동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이소라는 “오빠(최동환) 친구네 부부 집에도 가고, 어제는 오빠 집에 후배분이 오셔서 같이 밥을 먹었다.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받는 자리였는데,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았다”라고 털어놓는다.

케이블카 선택에서 엇갈렸던 두 사람이 이후 어떻게 재회하고 134일 차 커플이 되었는지, 솔직담백한 ‘소환 커플’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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