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봉 25억' 이대호, 은퇴 11일 만에 방송한 이유 "이승엽이 쉬면 안된다고" ('라스')


야구선수 이대호가 은퇴하고 휴식 없이 바로 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이대호에게 "최근 21년간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식에서 폭풍 오열해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호는"많은 분들이 21년으로 알고 계시는데 야구를 10살 때부터 시작해 31년을 했다"고 정정했다.

은퇴식 당시 이대호는 3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 기일에 은퇴식을 해 감회가 새롭고 많이 슬프다고 밝히며 오열했던 바.
[종합] '연봉 25억' 이대호, 은퇴 11일 만에 방송한 이유 "이승엽이 쉬면 안된다고" ('라스')
그는 "원래 눈물이 없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 아내도 많이 울고 애들도 많이 울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조금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했다.

이어 "울 것 같아서 은퇴 투어, 은퇴식을 안 하려고 했다. 조용히 떠나고 싶다고 했는데 구단과 KBO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거절을 못하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은퇴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바로 방송 나와 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김구라의 따뜻한 말에 유세윤은 "아까 대기실에서는 이렇게 말 안 했다. '요즘 애들은 안 쉰다'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그만 두고 어디 여행갈 줄 알았는데 바로 방송에 나와 놀랐다"고 특별히 쉬지 않는 이유가 있는 지 물었다.
[종합] '연봉 25억' 이대호, 은퇴 11일 만에 방송한 이유 "이승엽이 쉬면 안된다고" ('라스')
이대호는 "(이)승엽이 형이 조언해주셨다. 쉬면 안 된다. 연락 오면 바로 하라고"라고 이승엽의 조언을 밝혔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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