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사진=방송 화면 캡처)
'천원짜리 변호사' (사진=방송 화면 캡처)

‘천원짜리 변호사’ 공민정이 시청률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공민정이 남궁민과 공조로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안방극장에 투척하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고 있다.


특히 지난주 공민정의 활약은 더욱 빛을 발했다. 생활형 검사 나예진 역을 분한 공민정은 바쁜 업무에도 가정에 소홀히 하지 않는, 딸에게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엄마로 워킹맘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는 가 하면, 중고차 사기단 조사에서 뻔뻔한 태도의 딜러에게 “너 내가 꼭 잡는다”라며 나지막이 경고를 전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가득 채웠다.


특히 공민정은 남궁민과 함께 사전에 밀약하며 중고차 사기단 검거 대작전을 펼치며 휘몰아치는 전개를 이끌고, ”그쪽이 카킹이죠? 이건 상납금 장부구요.”라며 걸크러쉬 매력을 폭발, 전국구 중고차 사기단을 한번에 일망타진한 사이다 결말로 짜릿함을 선사한 것.


매 작품 카멜레온 같은 흡수력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뽐내는 공민정. 이번 ‘천원짜리 변호사’ 역시 그녀의 활약은 극의 숨결을 불어넣는 것과 함께 높은 시청률의 영광과 화제에 힘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귀추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가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10화가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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