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사진=방송 화면 캡처)
'홍김동전'(사진=방송 화면 캡처)

'홍김동전' 김숙이 이수지의 능청에 무한 뿅망치 샤워를 맛봤다.


23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 '홍김동전' 에서는 '할로윈 살인사건 특집'으로 5명의 멤버들이 웃음참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서에 연행된 멤버들은 경찰서로 들어온 이수지의 모습에 의아해했다. 주우재는 'Do not smile' 문구를 떠올리며 "지금부터 웃지 마, 웃지 마"라며 경고했다.


이수지는 자신에게 이름을 묻는 질문에 "김고은입니다"라고 잡아뗐고 김숙은 이수지의 재간에 웃다가 뿅망치로 얻어맞았다. 이어 조세호도 웃음참기에 실패했고 주우재 역시 입술을 앙물었지만 뿅망치 세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보이스피싱녀로 분한 이수지는 "수능 100일 앞두고 나온 거 아니야. 지금 공부하러 가야 해"라며 "돈 벌러고 전화 몇 번 한 거 밖에 없는데 뭘 잘 못 했다고 여기까지 잡아와?"라며 능청을 떨었고 김숙은 "진짜 너무 잘 한다"라며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뿅망치 세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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