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레드벨벳 웬디가 7년 만에 솔로로 ‘불후의 명곡’ 첫 출격하며 의지를 다진다.


2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8회는 전설의 K-POP 특집 1부로 꾸며진다. 플라워, 몽니, 이지훈, KCM, 가희, 박재정, 레드벨벳 웬디, WOODZ(조승연), 김기태, GHOST9 등이 출연한다.

이날 웬디와 WOODZ(조승연)는 평소에도 자주 보는 사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웬디가 DJ를 맡아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WOODZ(조승연)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라고. 웬디와 WOODZ(조승연)는 ‘불후의 명곡’ 출연을 앞두고 서로에게 어떤 곡을 골랐는지 함구할 정도로 이번 무대를 위해 치밀한 준비를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다.

웬디는 가수의 꿈을 꾸게 만들어준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선곡했다. 웬디는 청아한 목소리와 탄성을 자아내는 고음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WOODZ(조승연)는 영화 ‘라디오 스타’의 OST ‘비와 당신’ 무대를 꾸몄는데, 변주하는 편곡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내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경연 전부터 서로를 의식했던 만큼 웬디와 WOODZ(조승연)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웬디는 “한번 보여주겠다”며 당차게 나섰고, WOODZ(조승연)는 “두고 보겠다”라고 응수하며 치열한 기 싸움을 벌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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