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허니제이 남편, 35세 '패션계 종사자' 정담…180cm 넘는 모델 포스('나혼산')
[종합] 허니제이 남편, 35세 '패션계 종사자' 정담…180cm 넘는 모델 포스('나혼산')
댄서 허니제이(정하늬)의 예비신랑이 최초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예비 신랑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허니제이는 “예전에 친척 언니가 결혼할 때 모녀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었는데 엄마가 되게 부러워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모시고 왔다”라며 셀프 웨딩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허니제이 어머니는 과거 자기 말을 기억한 딸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감격해 울먹였다. 소녀처럼 좋아하는 어머니를 보며 딸의 눈물샘도 터지기도. 허니제이의 어머니는 감동을 주는 딸을 보며 "아까워서 시집 어떻게 보내나"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어머니와 사진을 찍던 허니제이 앞에 남편 정담이 등장했다. 허니제이는 “저희 러브 아버지 정담이다. 생선 가시 발라주는 다정한, 스위트한, 키 크고 잘생긴”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박나래는 허니제이 남편의 훈훈한 비주얼에 "엄청 잘 생기셨다"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종합] 허니제이 남편, 35세 '패션계 종사자' 정담…180cm 넘는 모델 포스('나혼산')
패션계 종사자로 알려진 정담은 예비신부와 예비 장모님을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허니제이의 예비 남편은 허니제이 모녀를 보자마자 다정하게 끌어 안았고, 꽃다발까지 사 오는 센스까지 자랑했다. 더불어 장모를 위해 직접 손편지와 악세서리 선물을 준비해오기도. 허니제이 모녀는 사랑꾼 정담의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정담은 "댄서 허니제이 예비남편 러브 아빠 정담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예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제가 데려가서 예뻐하면서 잘 살겠습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허니제이는 “저를 좋은 사람으로 성장시켰던 시간이다.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 누군가와 함께하는 소중함,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도와준 시간이다. 혼자 행복할 줄 알아야 함께도 행복할 수 있다. 저는 충분히 혼자 행복했기 때문에 셋이 행복하겠다”라고 미소지었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결혼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허니제이에게 최초의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다. 허니제이는 "지금처럼 행복하게 유쾌하게 잘 살게요"라고 다짐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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