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GO Group)
(사진 = EGO Group)

가수 그리즐리(Grizzly)의 단독 콘서트가 빠른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EGO Group은 20일 "지난 19일 오픈된 그리즐리의 단독 콘서트 'zzlyhouse : zip code 01'이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zzlyhouse : zip code 01'은 지난 2014년에 데뷔한 그리즐리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다. 그동안 그리즐리의 단독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겐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그리즐리의 특유의 음색과 유쾌한 입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1월에 발매해 최근 역주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Beige coat'를 비롯해 관객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공연 셋리스트를 구성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리즐리의 단독 콘서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18일 발매한 그리즐리의 EP 앨범 '꽃zip2'의 타이틀곡 '우리 다투게 돼도 이것만 기억해 줄래 눈을 맞추고 서로가 서로의 손잡아 주며 낮은 목소리와 예쁜 말투로 상처 주지 않게 노력을 하고 ●'는 벅스와 지니를 비롯한 다양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에 그리즐리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연애 초기에 느끼는 설렘을 표현한 타이틀곡을 통해 그리즐리는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그리즐리의 단독 콘서트 'zzlyhouse : zip code 01'는 오는 11월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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