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태환이 아픈 와중에도 친누나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다리를 다친 박태환의 병문안을 온 친누나와 조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태환은 다리 부상으로 집에 머물러 있었고 그때 누군가 그의 집에 방문했다. 모태범은 "누구야?"라며 궁금해했고 박태환은 "너도 한번 본 적 있었어"라고 밝혔다.


이후 박태환의 집에 들어선 이는 박태환의 친누나와 조카 태희와 태은이였다. 박태환의 누나는 목발을 짚고 다니는 박태환의 상태를 보며 "딛기도 힘들어?"라며 걱정했고 아파하는 박태환을 보며 조카들은 "삼촌 아프지 마"라며 슬퍼했다.


박태환은 스튜디오에서 "제가 집에서 주사를 맞지 못하니까 마취 패치를 어깨에 붙였는데 다리도 주물러주고 아픈게 사라졌다"라고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박태환의 누나는 "아픈데 잘 못 챙겨 먹었겠다"라며 잡채, 갈치구이, LA갈비 등 진수성찬을 차렸고 박태환은 "생선도 구워? 생선 냄새가 나는데?"라고 확인했다.


이어 박태환은 "기름 튀기면 안 돼. 바로 바로 안 닦으면 냄새 밴다"라고 잔소리를 늘어놨고 "제때 제때 닦아"라고 잔소리를 하며 현실 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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