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사진제공=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사진제공=MBC
기안84가 지난 18일 지구 반대편 ‘남미’로 떠났다. 가방 하나만을 들고 혈혈단신으로 인천 공항에 등장한 기안84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기안84가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남미’로 떠나 어떤 여행 이야기를 담아올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측은 18일 인천 공항을 통해 남미로 세계일주를 떠나는 기안84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안84의 세계일주 시작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남미 여행’이다. 남미의 신비로운 문화와 역사, 경이로운 풍경과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위기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행기로 약 30시간 거리에 있는 ‘지구 반대편’ 남미의 어딘가에서 첫 여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드라마로 주목을 받은 ‘수리남’은 아니다. 기안84가 흥미롭고 새로운 여행기를 담아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기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직접 택시를 타고 인천 공항에 도착한 기안84는 세계일주를 떠나는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간편한 복장과 작은 가방 하나만을 들고 현장에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공항에서 마주한 팬들에게 말을 걸거나 손수 체크인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남미에서 그려낼 기안84 만의 이야기는 어떨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 인생의 첫 세계일주의 시작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첫 발을 뗀 기안84가 ‘미지의 땅’ 남미에서 어떤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기안84와 김지우 PD가 함께 하는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는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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