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채널S, 온라인 커뮤니티)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황치열이 운전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19일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현실판 복수혈전’을 주제로 통쾌하고 시원한 복수 스토리들을 소개한다. 황치열이 특별 MC로 출격해 김구라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고, 드림캐쳐의 수아와 지유가 MZ 손님으로 출격한다.

이날 7위에 오른 ‘수수께끼 오토바이 운전자’ 소개에 앞서, 황치열은 “일상생활에서 운전하다 보면 분노가 치밀 때가 가장 많다”면서 각자 기억에 남는 ‘무매너 운전자’가 있는지 묻는다. 이에 김구라는 “아마 내가 누군가에게 무개념 운전자일 수 있다. 저도 할 말은 없지만, 개념 없는 운전자들이 많다”고 공감을 자아낸다.

‘수수께끼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연은 러시아 도로에서 벌어진 일로, 황치열은 “러시아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된 오토바이 운전자 이야기다. 그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상만 했던 일을 실천으로 옮겨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한 운전자가 차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자 ‘수수께기 오토바이 운전자’가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재떨이를 그의 차 안에 투척, 그리고는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사라졌다. 황치열은 “당황한 차주가 따질 틈도 없이 오토바이를 몰고 바로 도망갔다. 사람들은 열광하며 ‘정의의 오토바이’라고 불렀다”고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를 본 김구라는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저것도 양아치 짓”이라고 칼같이 꼬집는다. 무개념 운전자들의 황당 사례를 본 황치열은 “복수 당할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흥분한다.

이외에도 김구라가 ‘삶의 여유’를 꿈꾸는 노년 라이프를 밝히는가 하면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에서 노년을 보내고자 했던 할머니의 시끌벅적한 복수극 등이 소개된다.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한 ‘사이다’ 복수극들은 19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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