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팔꿈치 상태가 악화됐음을 알렸다.

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GYM종국 운동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최한진 트레이너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 여느 때와 다름없이 운동에 집중했다. 운동에 앞서 김종국은 "오늘은 어깨운동을 먼저 하고 (남는 시간에) 등이나 다른 부위 운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실 요즘은 프레스 운동 할 때 저는 평생 살면서 엘보 보호대를 해본 적이 없는데 복싱 한 이후로 엘보가 안 좋아져가지고 요즘에 엘보 보호대를 찬다"라고 이야기했다.

갑작스러운 몸 상태 공개에 제작진은 "복싱은 무슨 요일에 하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원래 일주일에 두 번에서 세 번까지 했는데 엘보가 안 좋으니까 상대적으로 웨이트 할 때 조금 만족도가 떨어져서 복싱을 지금 현재는 미국 갔다 오고 나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웨이트 할 때는 보호대를 찬다. 그러니까 확실히 아픔이 덜하다. 그 전에는 아파도 그냥 참고했는데 이제 나이도 그렇고 조금은 보호대 차고 관리 하면서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치명적인 부상으로 운동 슬럼프를 겪었다고. 김종국은 허리 부상을 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다치고 그러면 슬럼프가 온다. 뼈가 삐고 인대 늘어나고 이런 건 괜찮다. 허리 안쪽의 디스크 같은 게 이상이 있거나 통풍. 그리고 무릎에 물차거나 그러면 좌절이 심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좀 더 소통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댓글을 제가 직접 보고 뽑아서 얘기해 드리고 싶었다. 우리 피디분들도 찍어야 해서 소통을 많이 못한 것 같아서 아쉽긴 하다. QnA나 댓글로 답변을 하도록 하겠다"며 마무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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