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2' 1화 영상 캡처)
(사진 = 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2' 1화 영상 캡처)

'수고했어 오늘도 2022' 첫 화 공개 후 공감 위로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14일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김민규와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2' 첫 화를 선보였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난 2016년부터 약 33편 이상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카페, 학교, 빨래방, 편의점, 집 등 일상적인 공간에 스타가 깜짝 방문해 청년들의 고된 현실을 위로했던 지난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새롭게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 2022' 1화에서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소아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선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강원도 삼척에서 홀로 상경한 지선 씨는 손목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1년 넘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청춘이다. 힘든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지선 씨를 위해 배우 김민규가 멘토로 발 벗고 나섰다. 퇴근 5분 전 지선 씨가 아르바이트 중인 음식점을 찾은 김민규는 고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지선 씨를 환하게 맞이했고, 미리 준비한 꽃다발과 지선 씨가 좋아한다는 고구마 라테, 샌드위치를 건네는 섬세한 면모로 훈훈함을 안겼다.

본격적인 퇴근길 배웅에 나선 김민규는 "아픈데 혼자 사는 게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지선 씨는 "부모님이 애초에 서울에 가지 말라고 하셨다. 하지만 저는 그걸 이겨내고 싶었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극복해 보고 싶었다"며 아픔 속에서도 빛나는 긍정 에너지를 발했다.

김민규는 "저도 몸이 많이 안 좋았다. 근육이 유착돼 팔 한쪽이 올라가지 않았다. 재활 운동을 정말 많이 했는데, 유착된 근육을 푸는 동안 너무 고통스럽고 아팠지만 점점 팔이 올라갔다"며 현재의 지선 씨와 같이 과거에 몸이 아파 힘들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조심스레 꺼냈다. 또한 "내 노력이 헛된 건 없다. 어쨌든 빛을 보게 된다. (지선 씨도) 더 좋아질 수 있다"며 그녀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이어 김민규는, 힘들 때 코인 노래방에서 열창하며 스트레스를 푼다는 지선 씨를 위해 함께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 김민규는 지선 씨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는 등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내며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민규는 지선 씨를 위해 준비한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책을 좋아하는 지선 씨를 위해 김민규가 직접 책을 고른 것. 김민규는 '인생에서 완벽히 통제되는 두 가지는 태도와 노력이다'라는 문구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지선 씨를 향해 "좋은 말, 글귀들을 읽으면서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 (지선 씨의) 인생은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거다"라며 진심을 담은 다정하고 따뜻한 말로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가슴 뭉클한 사연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 1화 영상의 댓글 창에는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지켜줬던 콘텐츠가 다시 돌아와 너무 기쁘다", "정말 기다린 콘텐츠,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딩고", "그 어느 때보다 수고했다는 말이 절실한 요즘" 등 '수고했어 오늘도 2022'를 반기는 수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또한 딩고 스토리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의 '수고했어 오늘도 2022'를 통해 만나고 싶은 스타를 신청받는 게시물에는 업로드 4일 만에 14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 2022'는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한편, 딩고는 음악 분야뿐만 아니라 웹 예능, 리얼리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 자체 IP를 강화해 디지털 미디어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는 중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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