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사진제공=(주)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주)T2N미디어
이규형 /사진제공=(주)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주)T2N미디어
배우 이규형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을 관람한 김태희의 관람평에 관해 밝혔다.

이규형은 14일 오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텐아시아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원작.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다.

극 중 이규형은 리정혁 역을 연기한다. 리정혁은 불시착한 윤세리를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북한군이다.
/사진=김미경 인스타그램
/사진=김미경 인스타그램
최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팀인 김태희, 김미경이 이규형을 응원하기 위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을 관람했다. 특히 김미경이 SNS에 "쩌렁쩌렁한 노래 잘 듣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라는 관람 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이날 이규형은 "(김)미경 선배님과 (김)태희 누나가 최근에 와서 공연을 봤다. 끝나고 식사도 했다. 식사 자리에 비 선배님도 오셨다"고 말했다.

이규형은 "드라마를 다 본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전개를 알고 있으니까 태희 누나는 거짓말 아니고 드라마보다 재밌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희가 확장해서 표현하는 신들이 더 재밌게 와 닿았고,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또 보러 오고 싶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규형은 "허규 형과 둘이 부부니까 "(신)동미 누나는 첫 공연 때 봤다고 하더라. 동미 누나가 허규 형한테 혹평하고 갔다고 하더라. '지켜보고 있을 테니 똑바로 연기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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