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사진=MBN)

‘아바타싱어’에서 아바타 ‘메모리’가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가운데 더욱 그녀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오는 14일 MBN을 통해 방송되는 ‘아바타싱어’에서는 4라운드 ‘OST’ 미션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주 3라운드 최종 결과, 탈락과 함께 정체를 밝힌 고유진(금은동)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OST ‘어른’을 부르며 4라운드 ‘OST’ 미션을 공개한다. 4라운드 OST 미션의 첫 무대에 오른 ‘메모리’는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너의 모든 순간’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네를 타고 등장한 ‘메모리’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많은 팔로워의 박수갈채를 유발했다.

김호영은 “’메모리’는 엄청난 파워를 선보인 동시에 강약 조절을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웠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노래 부를 때) 별이 쏟아졌다”라며 ‘메모리’의 보이스와 버추얼 무대 연출의 완벽한 하모니에 흠뻑 빠졌다.

백지영은 ‘메모리’의 선곡에 대해 “오디션 프로그램 대표 금지곡이다. 성시경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기 어려운 노래다”라고 운을 뗐는데, ‘메모리’는 “발라드로 승부를 겨루고 싶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경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메모리’의 포부에 황제성은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김연자 씨입니다”라고 정체를 추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호영은 “마이크를 밑으로 내려 부른다”라며 ‘메모리’의 무대 중 포착한 김연자의 시그니처 포즈를 재현하기도. 과연 두 사람의 추측이 맞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파워 성량과 가창력으로 현장을 압도한 ‘메모리’의 ‘너의 모든 순간’ 무대는 ‘아바타싱어’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