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배성재, 이승국, 랄랄이 손에 꼽은 '킹 받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는 '열 받는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킹 받는(KING+열 받는)' 시공 초월 충격 실화를 화려한 말발과 신들린 연기로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차트쇼이다. 지난 5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파일럿 방송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규 편성되어 돌아오는 '쇼킹받는 차트'에 MC 배성재와 스토리텔러 이승국, 랄랄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불러왔다. '쇼킹받는 차트'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3인의 출연진이 파일럿 당시 가장 '킹 받았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먼저 배성재는 지난 6월 20일 방송된 '성욕킹 스페인 전 국왕 에피소드'를 가장 킹 받는 에피소드로 꼽았다. “워낙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많아 그날그날 기억에서 지우려 노력한다”던 배성재에게 유독 그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이유를 묻자 “그냥 싫었다”라며 진저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트의 사건들이 절대 되풀이되는 일 없도록 시청자 여러분도 잘 봐 두셔야 한다. 세상에는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다”며 웃픈 조언을 했다.

이승국은 지난 5월 18일 방송된 '만삭 임산부를 제왕절개해 아기를 빼앗은 에피소드'를 선정했다. 이승국은 “당시 묘사를 통해 들었던 현장의 비주얼이 너무 참혹했고 아직도 상상만으로 치가 떨리는 에피소드”라며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도 함께 분노하며 생각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고 덧붙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랄랄은 지난 5월 2일 방송된 'SNS에 올라온 시체 사진 에피소드'를 뽑았다. 이어 “제가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어서 그런지 SNS에서 발생한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에피소드는 몰입이 되다 못해 너무 끔찍했던 사연이라 잊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기에 “모든 이야기에 과몰입될만한 킹 받는 차트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이며 '쇼킹받는 차트'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쇼킹받는 차트'는 출연진도 흠뻑 빠져들 만큼 충격적이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가득하다. 정규 편성돼 돌아오는 '쇼킹받는 차트'는 얼마나 더 '킹 받는' 사건들로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한편, 신개념 스토리텔링 차트쇼 '쇼킹받는 차트'는 오는 1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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