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유희관이 남다른 외무 부심을 뽐낸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예능 선수촌’ 특집으로 태권도계 아이돌 이대훈, 야구계 싸이 유희관, 미남 도루왕 이대형, 레전드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한다.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유희관은 지난 2021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후 현재 야구 해설위원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은 예능 대세로 떠오른 유희관, 이대형을 소개하며 “듀엣이냐. 어떤 채널을 틀어도 둘이 같이 나오더라”라며 궁금해한다. 이에 유희관은 “요즘 자연스럽게 붙어 다니는데 얼굴 차이가 크게 나서 저만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둘 중 예능감은 누가 더 좋은 것 같냐”라고 질문에, 유희관은 “딱 봐도 제가 예능인처럼 생기지 않았느냐. 이대형 씨도 재밌긴 하지만 잘생긴 외모밖에 내세울 게 없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12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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