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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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미운 일곱 살’ 딸을 향한 육아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8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25년 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 박진희, 최정윤이 함께한 경기도 이천 여행기 2탄이 펼쳐진다.

이날 4인방은 늦은 밤까지 아이 엄마들끼리의 토크를 이어나가며 수다꽃을 피운다. 현재 이혼 절차 중인 싱글맘 최정윤은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여행을 왔는데, 아까부터 ‘네 딸 못 키우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탄 섞인 발언을 이어나가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최정윤은 “딸이 ‘미운 일곱 살’이라 내 잔소리를 일부러 피하고, 안 들리는 척한다. 너무 예쁘고 귀여운 딸이지만 요즘 육아 고비가 왔다”고 솔직한 속내를 토로한다.

이에 육아 선배이자 ‘찐친’ 박진희는 “내 아이를 옆집 아이 키우듯 해야 한다. 하숙을 쳤다고 생각하라”는 현명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원하는대로’의 공식 ‘애라상담소’ 소장 신애라 또한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줘야 하지만, 모든 걸 희생하지는 말아야 한다. 그렇게 살다 보면 아이들이 엄마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다”며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네 모두의 ‘격공’과 힐링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최정윤은 “평소 딸에게 장난을 심하게 치는 편”이라며 ‘연기자 엄마’로서 말을 안 듣는 딸에게 ‘메서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실감 나게 재현한다. 이를 지켜보던 박진희는 “왜 그래, 소름 끼쳐!”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 신애라 또한 “배우로서의 명품 연기를 지켜보자니 너무 무섭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최정윤의 ‘달콤살벌’ 육아법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신애라-박하선-박진희-최정윤이 아이를 키우는 고민과 자신만의 육아법 및 장난을 치는 방식 등,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자만의 경험담을 ‘무한 방출’해 밤을 새운 토크가 펼쳐졌다”며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잔뜩 준비된 만큼, 이들의 끈끈하고도 특별한 여행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8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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