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삥 신드롬' 만든 위댐보이즈, 결국 탈락?→YGX, 팀원 갈등 고조('스맨파')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두 번째 탈락 크루가 가려진다.

오늘(11일) 방송에서 지난 주에 이어 뱅크투브라더스, YGX, 어때, 원밀리언의 메가 크루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크루원들 사이에 퍼포먼스 디렉팅을 두고 첨예한 대립이 그려질 전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YGX의 현세와 팀원들의 갈등이 불거진 데에 이어, 뱅크투브라더스, 원밀리언 역시 리더와 파트 디렉터 간의 크고 작은 잡음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단한 결속력과 팀워크를 자랑하던 크루들은 어떤 위기 상황들을 이겨내고 메가 크루 미션을 완성시켰는지 그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YGX의 최종 리허설 영상을 본 타 크루들은 가감 없는 혹평을 이어가기도 한다. “시선이 많이 분산된다”, “탈락 후보 같다” 등 탈락 후보로 최고 득표를 받은 YGX의 아지트는 분위기가 얼어붙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YGX가 크루 내 갈등을 딛고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메가 크루 미션에서 낮은 파이트저지 점수로 탈락 배틀에 오를 것이 점쳐졌던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는 팀을 다음 라운드로 이끌어 가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과연 위댐보이즈와 맞서 탈락 배틀에 오를 크루는 누가 될지, 위댐보이즈는 처음으로 맞닥트린 이번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말미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비가 등장해 댄서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댄서들의 리스펙을 받는 아티스트로서, 또한 ‘비 엠비셔스’를 통해 MC로서 활약했던 비가 ‘스맨파’의 새로운 미션을 들고 등장한다고 해 새로운 곡과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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