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사진제공=tvN
'슈룹' 김혜수./사진제공=tvN


배우 김혜수가 오랜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7일 tvN 새 '슈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형식 감독과 배우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유선호가 참석했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작품.

김형식 감독은 "조선시대 왕실 교육이라는 것에 대한 상상으로 만들어졌다. 국모이자 왕자들의 어머니이기도 한 중전이 자식들과 자기 사람을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서 사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보자는 의도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조선의 국모,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김헤수. 그는 "데뷔 후 첫 연속극이 사극이었다. 그 이후 '장희빈'을 했고, 영화로는 '관상'을 했다. 오랜 만에 '슈룹'으로 사극을 하게 됐다"며 "'슈룹'은 모든 게 신선했다. 조선시대를 지칭하지만, 가상의 인물들로 구성됐고, 정통에 가깝지만 모든 공기가 새로웠다. 캐릭터도 모던하고, 대본이 너무 재밌고, 톤앤 매너가 너무 신선하고, 많은 캐릭터가 너무 생동력 있더라. 이 작품은 처음 봤을 때부터 기대를 가지고 임했다'고 말했다.

'슈룹'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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