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사진제공 =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연봉 협상 테이블을 통해 긴장감과 빅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 과장, 하동훈(하하) 대리, 이미주 사원이 JMT(Joy&Music Technology) 연봉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 본부장과 팀원들 사이 연봉 협상, 복지 혜택을 둔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고된다.

JMT 입사 첫날, 유재석 본부장의 개별 면담 요청에 팀원들은 크게 술렁인다. 정준하 과장은 “(무한상사 때와 연봉) 변동 없다고 하면 때려치운다 할거야”라며 각오를 다진다. 가족들을 등에 업고(?) 승진 취업한 하동훈 대리는 ‘후회하지 않는 연봉 협상 노하우’를 검색하며 협상 테이블에 나선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협상 결렬 위기가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버럭 하는 유재석 본부장과 억울한 정준하 과장의 살벌한 대치가 포착된 것. 여기에 몸 싸움 못지 않은 말 싸움 중인 유재석 본부장과 하동훈 대리의 모습은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은 원하던 연봉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사회초년생 이미주 신입사원은 첫 연봉 계약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폭풍 질문을 해 유재석 본부장을 혼돈에 빠지게 한다.

이에 호락호락하지 않은 유재석 본부장은 팀원들에게 복지 혜택 카드를 꺼내며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팀원들은 창의적인 복지 혜택을 요구해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고. JMT 첫 연봉 협상은 무사히 성사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겁날 게 없다” 구호를 외치며 시작된 JMT 특집을 알리며 지난 9월 5주차 토요일 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유재석이 2위, 이이경이 4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회를 거듭할수록 환상 케미가 더해지는 멤버들의 활약이 호응을 얻고 있어, JMT 특집이 기대감을 높인다.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는 8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