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30년 전통 가마솥 추어탕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속 코너 '고수뎐'에서는 집밥 같은 가마솥 추어탕이 소개됐다.


이날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식당 안은 고수의 가마솥 추어탕을 맛보기 위해 찾은 손님들로 가득찼다.


손님들은 "입에 딱 넣었을 때 묵직함이 느껴진다" "옛날 어렸을 떄 어머니가 해주셨던 맛이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고수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미꾸라지를 천일염을 뿌린 후 재빠른 손놀림으로 미꾸라지를 씻어 진액 제거를 했다. 깔끔해진 미꾸라지는 된장물과 우거지를 넣어 한 솥 끓여냈다.


특히 고수는 단맛을 배제하기 위해 시판 된장이 아닌 직접 콩을 삶아 만든 메주로 된장을 만들었고 된장을 만들기 위한 된장 전용 황토방까지 있었고 장독대만 50여 개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