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38.2% 신화썼던 이세희 "'진검승부'에선 카리스마·코믹 보여드리고파"
이세희가 검사로 변신한다.

5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

이세희는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검사 신아라를 연기한다. 신아라는 깔끔한 일 처리와 냉철한 상황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날 이세희는 "신아라 라는 캐릭터가 검사 캐릭터다 보니 검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무게감과 카리스마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또 가볍고 코믹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세희는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신사와 아가씨' 이후 다시 KBS를 선택했다. 그는 "KBS에서 했던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많은 사랑받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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