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총연출 "프라임킹즈 탈락, 제작진도 큰 충격…YGX 많이 슬퍼하더라"
'스맨파' 최정남 총연출이 크루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최정남 총연출과 대면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최 연출은 "프라임킹즈가 이렇게 빨리 탈락할줄 몰랐다. 제작진도 큰 충격이었다"며 "프라임킹즈와 YGX는 방송 전까지 교류가 없던 팀이었다. 이번에 같이 방송하면서 프라임킹즈 탈락에 YGX가 많이 슬퍼하더라. 작년 '스우파' 댄서들보다 남자 댄서들이 더 슬퍼하는 것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무 신에 있는 분들이 배틀할 때나 프리스타일 능력을 보여줄 때, 그리고 스트릿 신에 있는 댄서들이 케이팝 안무를 할 때 노력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연출은 '댄싱9', '썸바디', '힛 더 스테이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등 Mnet의 댄스 예능을 이끌어왔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윤여정, 황동혁 감독, 그룹 에스파,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지난해 CJ ENM이 선정한 '2021 비저너리'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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