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민구가 ‘글리치’에 합류한다.


4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구가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에 캐스팅을 확정,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선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


극 중 이민구는 동혁으로 분한다. 고등학생인 동혁은 미확인 비행물체 커뮤니티의 고정닉(회원)으로 활동하는 인물. 약간은 철없어 보이는 그는 누구보다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아 열정적으로 활동한다. 이민구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고등학생 동혁을 현실감 있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민구는 독립영화 ‘우스운게 딱! 좋아!’, ‘세척’, ‘눈치돌기’, ‘병석이 동생 봉석이’, ‘홈럼을 던지다’, 드라마 ‘나의 너에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신인 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를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 진수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글리치’는 오는 10월 7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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