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살 연하와 결혼 전 과거 있었다…폭로자 "비밀 써클 결성했다" ('미스터리 듀엣')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최성국이 ‘미스터리 듀엣’에서 과거 비밀을 아는 미스터리 싱어를 만났다.

3일 방송되는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24살 어린 신부와 결혼을 앞둔 배우 최성국과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출격, 알려지지 않았던 찐친 인연을 전하며 현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최성국은 "가사를 잊어버릴까바 손바닥에 빼곡히 적어왔다"며 손바닥을 들어 올려 보여주는 특유의 솔직한 면모로 웃음을 터트렸던 상황.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부른 이후 예상치 못한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하자 "너였어? 미치겠다. 생각도 못했다"며 탄성을 내질렀다.

최성국과 미스터리 싱어는 특별한 기교는 없지만 담백함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를 끌어냈다.

이어 최성국과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미스터리 싱어는 최성국이 과거 비밀스런 써클을 결성했었다는, 숨겨졌던 독특한 과거사를 폭로했다.

특히 몇 안 되는 정예 멤버로 이뤄졌다는 이 써클에 배우 류승수도 멤버였다는 것을 고백, 현장을 놀라게 한 것. 더욱이 비밀스런 써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엄격한 가입 기준과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특별한 인사법이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20년 만에 최성국의 과거를 탈탈 털어내던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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