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진영, 10년차 전문가에게도 '쓴소리'…"세게 하는 게 미치는 게 아냐"('싱포골드')


[종합] 박진영, 10년차 전문가에게도 '쓴소리'…"세게 하는 게 미치는 게 아냐"('싱포골드')
'싱 포 골드' 심사위원들이 혹평과 호평을 동시에 했다.

2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1라운드 지역 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난달은 금메달 3개를 받으면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박진영은 "이 정도면 스페인 가서 붙어볼만 하다"며 극찬했다. 김형석은 "브로드웨이의 뮤지컬보다 훨씬 좋은 무대였다"고 했고 박진영은 "자기 개성이 너무 달라서 너무 다르게 하고 있는데 한 사람 같아 놀랍다"며 금메달을 수여했다.

동아방송예술대 합창단 이퀄은 스티비원더 'Don't You Worry 'Bout A Thing' 무대를 재해석했다. 박진영은 "'K팝스타'를 진행하면서 항상 실용음악과 전공자들과 궁합이 맞지 않았다. 테크닉을 배우며 개성이 줄어들기 떄문"이라면서 "그런데 오늘은 실용음악과의 장점만 나왔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본기는 기가 막혔다"고 칭찬했다.

반면 하모나이즈는 혹평을 받았다. 10년 차 합창단으로 쇼 콰이어 전문인 하모나이즈는 2016년 세계 합창 올림픽 등에서 금매달 4개, 그랑프리 2개를 수상했다.

하모나이즈는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재해석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아킴은 "진짜 쿨해서 춥다. 댄스팀의 퍼포먼스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했는데 노래까지 부르면서 한다는 게 신기하다. 그렇지만 저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퍼포먼스를 좀 덜어내도 좋지 않았을까?' 왜냐면 퍼포먼스에 너무 집중이 돼서 음악적 임팩트가 조금 감소되지 않았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박진영 역시 "미쳐달라고 말한 걸 세게 하란 이야기로 들은 것 같다. 세게 하는 게 미치는 게 아니다. 리아킴, 리정, 아이키 3명이 춤을 추면 같은 안무라도 다르다. 그런데 한 팀처럼 보인다. 지금 하모나이즈는 리아킴만 20명 있는 느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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