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700억 빼돌린 김고은, 동생 남지현과 감동적 재회('작은 아씨들')


‘작은 아씨들’ 김고은, 남지현이 위기를 뛰어넘어 재회한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30일, 생사의 고비를 넘어 다시 만난 오인주(김고은 분)와 오인경(남지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자매들보다 더 벅찬 심정을 드러내는 하종호(강훈 분) 반응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오인주는 최도일(위하준 분)과 함께 700억 원, 그리고 진화영(추자현 분)의 비밀이 숨어있는 싱가포르로 향했다. 거듭 간발의 차로 ‘가짜 오인주’를 놓쳤던 오인주는, 곧 진화영이 보낸 듯한 메시지들을 받았다. 그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약속 장소, 오인주 앞에 나타난 것은 원상아(엄지원 분)였다. 모든 것이 오인주를 주인공으로 삼은 ‘비밀 연극’이었다며 비웃던 그는 곧 싸늘한 얼굴로 변했다. 오인주가 이미 700억 원을 빼돌린 뒤였던 것. 이어 원상아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오인주의 모습은 짜릿한 반전을 안기며 카타르시스를 폭발시켰다.

앞서 심상치 않은 원령가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오인주에게 닥칠 위험을 예감했던 두 동생.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오인주와 오인경의 애틋한 재회가 담겨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반가움과 안도가 가득하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 속, 오인경을 단단히 품에 안은 하종호와 갑작스러운 광경에 ‘일시 정지’ 상태가 되어버린 오인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언제나 오인경의 곁에서 묵묵히 친구로서 함께 했던 그가 갑자기 성큼 다가선 이유는 무엇일까. 각자의 목적을 위해 잠시 흩어졌던 이들이 다시 모이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진다.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정란회에 본격적으로 맞서기 시작한 세 자매에게는 전보다 거대한 위험이 닥친다.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서 이들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 예상 밖의 선택까지 감행한다. 다시 만난 자매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란회를 무너뜨리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9회는 내일(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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