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광희가 찐건나블리와 재회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9회는 ‘누가 뭐래도 백 점짜리 슈퍼맨’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찐건나블리는 광희 삼촌과 1년 반 만에 재만남을 갖는다. 광희는 과거 건나블리와 스위스 여행을 함께 하며 명예 삼촌으로 거듭난 바 있다. 명예 삼촌 광희와 찐건나블리의 유쾌한 재회가 기대된다.


광희는 박주호의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찐건나블리와 함께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찐건나블리와 친구 같은 티키타카 호흡을 폭발시키며 ‘명예 삼촌’ 타이틀을 굳건히 지켰다는 후문.


광희는 찐건나블리와 만나자마자 벌레를 무서워하는 진우를 위해 해충 박멸에 나서 ‘광스코’로 변신해 본격적인 육아모드에 돌입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광희는 아빠 박주호를 위해 찐건나블리와 샌드위치를 만든다. 광희는 샌드위치를 만드랴 찐건나블리의 말을 들어주랴 세상 바쁘게 움직이며 어딘가 모르게 허술하지만 찐건나블리의 웃음은 끊이지 않는 톡톡 튀는 육아 에너지를 발산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건후는 ‘광희 삼촌 샌드위치’로 광희의 함박웃음을 자아낸다. 건후는 체리로 눈을, 바나나로 입을 만들고 광희 삼촌 얼굴이라며 보여준 것. 광희가 “삼촌 예전에 ‘코’하느라 고생했거든. 삼촌 코 어때?”라고 떠보자 건후는 대뜸 “길어”라며 바나나로 오뚝한 코를 표현한다. 이에 광희는 높은 바나나 코를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광희 삼촌의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함께 장난을 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찐건나블리. 과연, 광희 삼촌과 찐건나블리는 아빠 박주호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무사히 준비할 수 있을지 좌충우돌 서프라이즈 파티는 30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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